2023. 12. 11. 11:24ㆍ카테고리 없음
마이크로소프트의 OneDrive 백업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바탕화면에 유니티허브에서 사용되는 프로젝트 파일들을 저장했었다. 원드라이브에 자동으로 백업이 되다보니, 강의를 들으면서 유니티를 사용하다보니 무료 저장 용량인 5기가를 초과해버려 더이상의 정보를 저장할 수 없었다.
클라우드 저장소를 처음사용해서 컴퓨터의 저장용량만큼 알아서 저장되는 줄 알았는데, 깃 처럼 원격저장소와 로컬저장소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인 것이다.
그런줄도 모르고 팀과제, 개인과제, 강의자료를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다보니 5기가를 넘겨버리고, 추가 작업을 위해 다른 파일들을 삭제하다보니 로컬저장소에는 남은 자료들이 없게 되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만든 게임들, 팀과제 파일, 개인과제 파일들은 다 원드라이브에 있었는데, 삭제를 하고 용량확보를 하려고 하니 다 사라져버렸다....
강의를 들으면서 작업하던 파일은 다행히도 복원이 가능했는데, 휴지통에서 복원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고작 2.2기가를 복원하는데 시간은 거의 3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 같다.
여기서 잘 해결이 되었으면 다행인데, 나는 클라우드 개념을 모른채로 원드라이브 동기화를 해제해버렸고, 또다시 원드라이브가 사라지면서 모든 파일들이 컴퓨터에서 사라져버렸다. 다운받은 게임 클라이언트, 사진들, 문서들 등 바탕화면에 저장을 해둔 것들이 다 원드라이브에 백업이 되어있다보니 바탕화면에는 휴지통만 달랑 남아있는 것이다.
3시간이나 걸려서 복원을 했는데, 다시 이 작업을 해야되나.... 코딩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였다. 컴퓨터가 나에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줄은 몰랐다.
그래도 다시 원드라이브에 로그인을 하고, 천천히 백업을 진행했다. 동기화가 되는 과정에서 유튜브와 블로그들을 찾아보면서 원드라이브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했다. 컴퓨터의 저장공간인 C드라이브 -> 로컬저장소에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들을 다 옮겨주고 나서 동기화를 해제해야 사용이 가능했다. 그 이후에 원드라이브를 삭제하여 백업이 안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백업이 안된 채로 바이러스나, 해킹을 당하게 되면 파일들이 날라가지만 5기가 짜리 클라우드는 쓸모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2.2기가를 복원하는데 3시간이 걸리는 시스템은 더이상 쓸모가 없는 것 같다.
코딩을 시작하면 그동안 했던 작업물들이 다 날라가버리니 멘붕이 왔다. 그래도 다행인 건 팀과제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일이 발생하여 그나마 복원이 수월했고, 깃 처럼 중간중간 파일을 저장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추가로 원드라이브에 있던 파일을 옮길때도, 로컬저장소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안에 있는 내용물만 긁는 것이 효율이 더 좋았다. 폴더 자체를 옮기면 시간이 2배 이상 걸렸는데, 이건 왜 속도 차이가 나는지 의문이긴 하다. 깃 역시 Show in explorer를 통해 폴더에 내용을 복붙해서 사용했는데 같은 원리라서 이해가 빨랐다.
금요일에 베이직반 3회차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확실히 Switch 문 If 문 조건문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강의들을 때는 전혀 이해가 안되었던 배열 Array , 컬렉션 List 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게 되었다.
Array 는 동적배열로 내가 원하는 칸을 지정해서 만들어주는 것이다.
int [] scores = new int[10];
10칸짜리 메모리를 갖는 Array 배열을 사용하는 형태이다.
Array의 경우 배열의 길이는 Length 로 표현하고,
List 는 정적배열로 자동으로 값과 주소를 갖고있는 노드가 부여된 배열로 원하는 만큼 칸을 사용할 수 있다.
List <int> scores = new List<int>();
가변배열이기 때문에 정보를 저장할 때 알아서 길이가 바뀐다.
List의 경우 배열의 길이는 Count 로 표현한다.
배열의 경우 같은 자료형만 사용이 가능한데, 다른 자료형까지 같이 포함하고 싶은 경우에는
Struct -> Class를 사용하는 것이다.
클래스에서는 함수도 작성을 하는데, 이 때 자료형을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사용이 유용하다.